파비콘 만들기 및 적용 완벽 튜토리얼: Adobe Color, favicon.io, RealFaviconGenerator 사이트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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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매번 웹 애플리케이션 배포 프로젝트 진행하며 파비콘을 간단하게 만들 때, 필자가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카이브 겸 포스팅한다. 찾을 때마다 특정 키워드로 검색해도 제대로 안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방법은 굉장히 간단한 방법이면서도 전문적으로 세팅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유용하리라 생각이든다. 기본적으로 예쁜 파비콘 디자인을 위한 컬러 추출 사이트와 파비콘 생성 사이트, 모든 브라우저에 적용되도록 도와주는 사이트를 소개한다. 모두 웹 기반에서 동작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단 사용 예제는 현재 포스팅이 전시되고 있는 블로그의 파비콘을 만들 때 상황을 기반으로 플로우를 설명할 것이다.
2. 컬러 추출
파비콘의 컬러를 설정할 때 어느정도 웹 사이트와의 조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웹사이트에서 사용된 포인트 컬러를 추출하여 파비콘에 적용하고자 한다.
블로그의 포인트 컬러는 이미지에서 보이는 검색창 배경에서 쓰인 색상이다. 개인적으로 다크모드 구현이 우선 순위였기 때문에, 좋아하는 색인 파란 계열을 다크모드와 라이트모드 둘 다 어우러지는 색으로 골랐다. 사실 개발을 하면서부터 색상 코드를 사용하여 등록했지만, 색상 코드를 모른다는 가정하에 플로우를 진행하겠다.
색상을 추출할 사이트는 바로 "Adobe Color"이다. 사이트에 접속한다.
"색상" 탭에서 "이미지"를 선택하고, 파일을 드래그앤드롭하면 쉽게 색상을 추출할 수 있다.
실제 색상이 있는 영역을 선택하여 컬러 코드를 따온다. "#5981D4"라는 색을 파비콘의 컬러로 사용할 것이다.
3. 파비콘 생성
추출한 색상을 토대로 간단하게 파비콘을 생성해보자. 파비콘 생성은 "favicon.io"에서 진행한다.
이 사이트에서는 PNG 파일이나 텍스트, 이모지 등을 파비콘의 확장자로 변경할 수 있는데, 본 예제에서는 간단하게 텍스트로 진행할 것이다. 실제로 필자도 본 블로그의 파비콘을 텍스트로 만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만드는 파비콘이 가장 단순하면서도 깔끔하고 있어보이게 만들어지는 것 같았다. 원하는 텍스트와 원하는 컬러 조합을 선택하면 끝이다. 추가적으로 마음에드는 폰트를 하나하나 눌러보면서 확인해보고 사이즈를 맞춰주면 된다.
브라우저 탭 부분에서의 파비콘도 함께 변경되니 이 부분을 함께 봐가면서 결정하는 것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디테일이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필자의 경우 이전 추출한 색상 코드 배경에 "Yoonmin Lee"의 첫 글자인 "Y"를 넣어서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Y"라는 알파벳에 적절한 폰트를 찾는게 어려웠지만, "Archivo Black"을 적용하였다. 프리뷰를 확인하고 마음에 든다면 다운로드를 진행하면 된다. 파비콘 마련도 끝났다.
4. 모든 브라우저 환경으로의 파비콘 변환
이제 파비콘을 만들었으니, 모든 브라우저에서 적용되도록 변환해주는 사이트를 소개한다. "RealFaviconGenerator"에서 진행한다.
하나의 파비콘 파일로 모든 브라우저 뿐 아니라, 모든 플랫폼에 직접 만든 파비콘이 아름답게 적용되도록 만들어주는 사이트이다. "Select your Favicon image" 버튼을 통해 아까 다운로드한 파비콘을 선택한다.
가장 큰 512px 사이즈의 파비콘을 선택해준다.
자동적으로 여러가지 브라우저 및 플랫폼에서 어떻게 보여지는지 확인할 수 있다. 크게 세부적으로 설정할 부분은 없는데, 신경써주면 좋을 부분만 명시할 것이다.
먼저 윈도우 메트로(Windows Metro). 아이콘 뒤 배경색을 설정해준다. 멋있게 "Y"만 아이콘으로 두고 배경색을 파란색으로 지정하고 싶었지만, 귀찮으니까 넘어간다. 블로그가 더 유명해지면 설정하는 것으로 하자.
다음은 맥OS 사파리(Safari). 자동으로 모노크롬으로 설정해준다. "threshold"를 적절히 설정하여 만들어준다.
최종적으로 옵션이긴한데, 앱 이름을 설정해주면 모든 설정은 끝난다. "Generate your Favicons and HTML code" 버튼을 눌러준다.
성공적으로 생성되었다. "Favicon package"를 클릭하여 패키지를 다운받는다. 그 후 헤드(<head>
)에 들어갈 코드를 복사해둔다.
5. 플라스크(Flask)에 적용
잘 만들어진 파비콘을 블로그에 적용해본다. 본 예제에서는 파이썬 웹 프레임워크인 플라스크(Flask)를 사용한다. 다른 웹 프레임워크를 사용한다면, 적절히 변경하여 적용하면 된다.
먼저 static
폴더에 icons
폴더를 만들어 이전에 받은 패키지의 모든 파일을 무지성으로 넣어준다. 그 후 templates
폴더의 base.html
(본인의 html 문서)을 열어 헤드 부분에 이전에 복사한 코드를 넣어준다. 다만 필자와 같이 플라스크를 사용하는 경우 어느정도 코드 변환이 필요하다. 필자는 아래와 같이 코드를 추가했다.
<head>
...
<!-- Favicon -->
<link rel="apple-touch-icon" sizes="180x180" href="{{ url_for('static', filename='icons/apple-touch-icon.png') }}">
<link rel="icon" type="image/png" sizes="32x32" href="{{ url_for('static', filename='icons/favicon-32x32.png') }}">
<link rel="icon" type="image/png" sizes="16x16" href="{{ url_for('static', filename='icons/favicon-16x16.png') }}">
<link rel="manifest" href="{{ url_for('static', filename='icons/site.webmanifest') }}">
<link rel="mask-icon" href="{{ url_for('static', filename='icons/safari-pinned-tab.svg') }}" color="#5bbad5">
<meta name="apple-mobile-web-app-title" content="Yoonmin Lee">
<meta name="application-name" content="Yoonmin Lee">
<meta name="msapplication-TileColor" content="#5981d4">
<meta name="theme-color" content="#ffffff">
...
</head>
최종적으로 /favicon.ico
로 라우팅 시 파비콘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플라스크의 경우 app.py
에 아래와 같이 코드를 추가해주면 된다.
@app.route('/favicon.ico')
def favicon():
return app.send_static_file('icons/favicon.ico')
@app.route('/site.webmanifest')
def webmanifest():
return app.send_static_file('icons/site.webmanifest')
@app.route('/safari-pinned-tab.svg')
def safari_pinned_tab():
return app.send_static_file('icons/safari-pinned-tab.svg')
@app.route('/mstile-150x150.png')
def mstile_150x150():
return app.send_static_file('icons/mstile-150x150.png')
@app.route('/favicon-32x32.png')
def favicon_32x32():
return app.send_static_file('icons/favicon-32x32.png')
@app.route('/favicon-16x16.png')
def favicon_16x16():
return app.send_static_file('icons/favicon-16x16.png')
@app.route('/browserconfig.xml')
def browserconfig_xml():
return app.send_static_file('icons/browserconfig.xml')
@app.route('/apple-touch-icon.png')
def apple_touch_icon_png():
return app.send_static_file('icons/apple-touch-icon.png')
@app.route('/android-chrome-512x512.png')
def android_chrome_512x512_png():
return app.send_static_file('icons/android-chrome-512x512.png')
@app.route('/android-chrome-192x192.png')
def android_chrome_192x192_png():
return app.send_static_file('icons/android-chrome-192x192.png')
6. 결과
예쁘게 잘 설정되었다. 끝.
7. 마무리 및 참고
이번 아티클을 통해 Adobe Color, favicon.io, RealFaviconGenerator를 활용하여 웹사이트에 적합한 파비콘을 만들고 적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파비콘은 웹사이트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니만큼, 귀찮더라도 디테일한 설정을 통해 전문적인 웹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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